칠십리야외공연장에 활력을… 서귀포예당 '칠십리 봄' 음악회

칠십리야외공연장에 활력을… 서귀포예당 '칠십리 봄' 음악회
올해 4차례 야외 공연 기획… 오는 12일 제주빌레앙상블 첫 무대
  • 입력 : 2026. 04.07(화) 10:0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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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리 봄, 열린 음악회' 포스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천지연폭포 인근에 자리한 칠십리야외공연장. 푸르른 서귀포 바다를 배경으로 들어선 야외 공연장이지만 활용도가 낮은 편이었다. 서귀포시에서 지난해 공연장 리모델링에 나서며 변화를 꾀한 이유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하 예당)이 이번 달부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칠십리야외공연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펼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예당은 칠십리야외공연장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직후인 작년 8월에 제10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갈라콘서트를 열어 관객 호응을 끌어냈던 경험이 있고 그 후에도 그곳에서 두 차례 더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는 공연 횟수를 4회(4월, 6월, 8월, 10월)로 늘렸다.

첫 무대는 이달 12일 오후 6시 제주빌레앙상블과 함께하는 '칠십리 봄, 열린 음악회'다.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분야 전공자들이 모여 창단한 제주빌레앙상블의 연주를 통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오페라 '투란도트' 삽입곡, 판소리 '춘향가'의 한 대목 등을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고지연, 테너 김신규·고용준, 소리꾼 정애선이 함께한다.

예당 측은 "야외 공연장의 매력을 살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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