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 가까이에"… 출발 알린 '머정문학동인'

"시문학 가까이에"… 출발 알린 '머정문학동인'
제주 시인 8명 뜻 모아
창립한 시학 전문 동인
매년 10월 동인지 발간
시화전·시낭송 등 진행
  • 입력 : 2026. 01.19(월) 13:40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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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정문학동인

[한라일보] '시'를 가까이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최근 출발을 알린 '머정문학동인'의 이야기다.

머정문학동인은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제주 시학(詩學) 전문 동인이다. 지난 17일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아인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그 시작을 알렸다.

동인의 이름인 '머정'은 '행운'을 상징하는 제주어다. 이 안에는 시문학을 통해 시민과 선한 기운을 교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재 동인 참여 시인은 고길선·윤봉택·윤성조·윤정아·이옥자·이창주·한성국·한천민 등 8명의 시인이다. 창립 회원은 서귀포 출신이거나 서귀포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영역을 넓혀 제주도내에서 시 창작활동을 하는 시인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머정문학동인은 올해 사업으로 동인의 결속과 시학의 진화에 대응하기 위해 매달 세 번째 주 토요일 만남을 가지며 동인의 창작품을 합평한다. 또 매년 10월 30일에는 동인지 '머정문학'을 펴내고 시화전, 시낭송 등 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회장으로 선임된 윤봉택 시인은 "머정문학동인은 동인들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창립되는 것이 아니라 동인들이 서로 교감하고 시 창작의 기회를 확대하려는 뜻으로 출발한다"며 "제주 문학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보겠다"고 말했다. 부회장에는 한천민 시인, 감사에는 고길선 시인, 편집위원장에는 이창주 시인, 간사에는 윤정아 시인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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