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젊은시조문학회가 열한 번째 작품집 '돌돌돌 흘러온 시간'을 냈다.
강영미·강은미·고혜영·김미영·김미향·김선화·김순국·김연미·김은희·김정숙·신해정·안유준·조희·최은숙·허경심 시인 등 16명의 회원들이 작품을 냈다.
대구 시월 항쟁의 현장과 가창골 경산 코발트 광산 등 6·25 전쟁 시기 일어났던 민간인 학살 현장을 찾아 답사한 기록을 담은 특집 '비탈에 누인 몸에 꽃망울 터지는'이 담겼다. 또 다른 특집 '고혜영을 읽다'는 문학회 회원인 고혜영 시인 편으로 꾸며졌다. 시인의 '호박', '성산포 쑥부쟁이', '바다 사투리' 등 작품을 읽은 회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느낌을 담아냈다.
젊은시조문학회는 2010년 창림해 2015년 '그 꽃 다시 와서'를 시작으로 매년 작품집을 펴내고 있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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