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 양영호(사진 왼쪽)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미래기획과 양영호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에서 블루(Blue) 등급을 획득했다.
두 주무관은 제주교육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행정절차 혁신과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과제 형태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사람은 파이썬(Python)·머신러닝·정보분석·서비스 구현 등을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기상·시간 정보활용 에너지 사용량 예측 모델 설계 등 데이터 분석 ▷대규모 언어 모형 기반 회의록 자동 요약·과제 추출 서비스 구현 등의 과제를 수행했다.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는 공공행정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정보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안부가 도입한 공공분야 공식 인공지능 역량 인증제이다. 공공데이터 분석, 실습, 현장 과제 해결 등 다단계 실무 평과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으며,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인증하는 그린(Green) 등급과 개발·모델링 기반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Blue) 등급으로 구성된다.
도교청 관계자는 "행정과 교육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 개선 사례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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