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 제주감귤국제마라톤 1주일 앞으로

'가을의 전설' 제주감귤국제마라톤 1주일 앞으로
풀·하프 2000여명.. 러닝 붐 10km 등 건강달리기 50% 상회
외국인 참가 200 명, 도외 2000여 명..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 입력 : 2025. 11.08(토) 11:00  수정 : 2025. 11. 10(월) 16:5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024제주감귤국제마라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 '명품 마라톤'으로 거듭나고 있는 2025제주감귤국제마라톤에 대한 달림이들의 관심도 폭발하면서 '가을의 전설'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제주의 대표신문' 한라일보사 주최로 오는 11월16일 제주시 조천운동장에서 월정해안도로 코스에 열리는 제21회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했다.

지난 8월 8000명으로 제한한 참가 신청 접수 결과 풀코스와 하프 코스 2000여명을 비롯해 10km와 5km 건강달리기에만 전체 신청자의 50%가 몰렸다. 이같은 참가 신청은 21회를 맞는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40대 참가자가 절반을 넘었고 80대도 1명이 신청했다. 국제대회인 만큼 중국인 78명 등 24개 국가에서 200명에 가까이 참가한다.

이와함께 전체 참가자 중 20% 정도가 다른 지방에서 참가하면서 늦가을 제주관광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제주감귤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제주감귤국제마라톤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는 제주지역 마라톤 대회 중 가장 전통있는 대회인데다 최근 달리기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풀코스를 비롯 하프코스와 10㎞, 5㎞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감귤마라톤대회 만의 특색인 단체 대항전(풀코스)도 마련된다.

마스터스 개인전과 ▷클럽대항전 ▷연령대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최고 1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지며 특별상으로 각 코스별·연령대별로도 시상이 이뤄진다.

한라일보 김한욱 사장은 "감귤마라톤대회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주도내 최고의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호평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대회 당일 많은 참가자로 인해 주차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9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