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숙 시민기자의 눈] ‘동민화합의 장’ 제29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

[문명숙 시민기자의 눈] ‘동민화합의 장’ 제29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
오라동 7개 마을·주민 700여 명 참여
“세대 잇고, 마음 나누는 건강한 시간”
  • 입력 : 2025. 10.14(화) 03:00
  • 편집부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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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 오라동(동장 강리선)체육회(회장 김도형)는 지난 12일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오라동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라동 7개 마을(오라1동, 공설, 사평, 연미, 정실, 오라3동, 동성마을) 주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형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세대와 세대를 잇고, 마을과 마을,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 활동"이라며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교육감 제주시 부시장 현원돈 오라동 지역구 이승아 도의원 고의숙 교육의원 고봉주 농협조합장 최기창 제주시 체육회장외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격려와 함께 축하를 했다.

마을별 장윷놀이(노인경기)는 월구마을이 우승을 했고, 축구승부차기, 합동줄넘기. 2인3각 경기는 동성마을이 3관왕을 차지해 최우승을 해 많은 상품과 함께 주민들과 단합·화합을 하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들의 훌라후프 경기는 가장 인기를 끌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대회의 백미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모두들 집중하며 당첨자와 함께 기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강리선 오라동장은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평소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우고 서로간의 정을 더욱 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달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답고 건강한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명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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