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이 행정체제개편 혼란 초래" 사과 촉구

국힘 "민주당이 행정체제개편 혼란 초래" 사과 촉구
2일 비판 성명 발표
  • 입력 : 2025. 09.02(화) 18:0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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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제주형 행청제체개편을 둘러싼 도민 사회 혼란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한규 국회의원, 이상봉 도의회 의장에게 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오영훈 도정이 스스로 내건 공약과 2년간의 공론화 과정을 무시하고, 서로 엇박자 행보로 도민사회를 깊은 분열로 몰아넣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김한규 의원은 늦장 대응 끝에 '2개 자치단체 법안'을 발의하며 공론화 결과를 무력화했고, 이상봉 의장은 의회 차원의 여론조사 추진으로 혼란을 더욱 부추겼다"며 "이는 도민을 기만하고 여론을 재가공하려는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원인은 민주당 소속 주요 인사들이 당리당략에 따라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며 도민을 갈등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데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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