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뭄 재난 사태 강릉시에 삼다수 2차 지원

제주도, 가뭄 재난 사태 강릉시에 삼다수 2차 지원
지난달 23일 이어 114t 추가 지원
  • 입력 : 2025. 09.02(화) 14:42  수정 : 2025. 09. 02(화) 15:5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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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에 제주삼다수를 긴급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가뭄 장기화로 생활용수 공급이 제한돼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주삼다수 0.5ℓ 22만7000병, 총 114t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삼다수는 3∼4일 이틀간 제주개발공사에서 직접 출고돼 강릉시청으로 전달되며, 강릉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급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3일에도 강원도 요청으로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제주삼다수 0.5ℓ 1만1200병을 지원했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삼다수 공급이 제한 급수로 불편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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