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제주 에너지특보에 김영환 전 전력거래소본부장

신설 제주 에너지특보에 김영환 전 전력거래소본부장
2일 임명장 수여.. 법무특보 폐기
  • 입력 : 2025. 09.02(화) 09:55  수정 : 2025. 09. 02(화) 15:4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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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자해상풍력단지 건설 등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에너지특보에 김영환 전(前)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59)을 임명했다. <사진>

오영훈 제주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김 특보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6년 9월1일까지 1년간이다. 법무특보 대신 만들어진 에너지특보는 3급 상당 전문임기제이다.

김 특보는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전기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한국전력공사 제어전산과장과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김 특보가 가한국전력거래소 재직 당시 도내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특보가 제주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제주도는 전력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에너지특보가 임명되면서 에너지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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