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영훈 도지사가 '모두가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오 지사는 제주 경제 회복세를 소개하며, 수출 성과와 민생경제 활성화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상장기업 육성, 크리에이터 경제, 민간 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에너지 전환 정책과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배움여행(런케이션) 등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JDC 취약계층 위한 여름이불 기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곽진규·이하 JDC)는 지난 19일 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 1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도내 혹서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광역자활센터를 통해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JDC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권 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제주·서울·대전·광주·울산·경주·부산 등) 쪽방촌 및 혹서기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봉사활동,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새싹지킴이병원 아동학대 예방 강좌 개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광역새싹지킴이병원(위원장 강현식)이 지난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심리수업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권경인 교수(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는 대상관계이론을 바탕으로 부모-자녀 관계의 심리적 특성을 설명하며, 부모 내면의 성찰이 자녀 발달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도 '굿이너프(good enough)'부모라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연동통장협의회 위기가구 성금 기탁
연동통장협의회(회장 김상현)는 지난 19일 연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18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동통장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연동 내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의 의료비·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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