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조천읍도서관과 동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동(쪽)동(네) 도서관'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제주시와 제주도교육청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책, 함께 잇다, 읽다, 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매개로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조천읍도서관(6일, 20일)과 동녘도서관(13일, 27일)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억배, 강원국, 조우리, 김동식, 현택훈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의 초청 강연과 평대초등학교 '뱅밴드', 함덕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 뮤지컬 '노리야 학교가자' 등 공연, 책방과 학교, 독서동아리 등이 협력하는 '동동 도서관 체험 한마당' 등이 이뤄진다. 또 두 도서관이 서로의 추천도서를 교차 전시하는 '동동도서관 북큐레이션'도 각 도서관에서 한 달간 진행된다.
작가 강연과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천읍도서관은 이달 18일부터, 동녘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신청 받는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http://lib.jeju.go.kr) 또는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org.jje.go.kr/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조천읍도서관(전화 064-728-8572)과 동녘도서관(전화 064-786-65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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