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제주대병원, 심평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 입력 : 2025. 07.23(수) 18:31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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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제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 사망률이 높아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의 경우 1차부터 올해 6차 평가까지 모두 1등급으로 발표됐다.

올해 6차 평가는 2023년 10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지역사회 획득 폐렴 입원이 1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99기관을 대상으로,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심평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항생제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제주대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전체병원 96.4%)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전체병원 83.6%), 혈액배양검사 실시율(전체병원 95.0%)에서 모두 100%를 충족했다.

또한 객담배양검사 처방율은 97.3%로 전체병원 82%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역시 96.4%로 전체병원 93.2%보다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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