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훔친 20대 환전소 직원 서울서 검거

4억 훔친 20대 환전소 직원 서울서 검거
  • 입력 : 2025. 07.23(수) 09:26  수정 : 2025. 07. 23(수) 16:59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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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의 한 환전소에서 현금 4억여 원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서울에서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가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0분쯤 제주시 노형동의 한 환전소에서 금고에 있던 현금 4억7500만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종이 가방에 현금을 수 차례 나눠 담고, 다른 직원에게는 ‘사장님이 시켰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절도 당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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