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SK 공격력의 핵심 유리 조나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홈 2연승으로 K리그1 파이널 A 진출을 노린다.
제주SK는 23일 오후 7시30분 FC서울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휴식기를 끝낸 후 첫 경기인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7승5무10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승점 31)와의 승점 차는 단 5점이다.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연승을 거둔다면서 광주를 바짝 추격하게 된다.
서울이 최근 5경기 3승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올 시즌 두 차례 경기에서 2-0, 3-1로 승리하며 제주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어 승점 3점이 가시권이다.
특히 동아시안컵 휴식기에 영입한 페드링요가 첫 경기부터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에 녹아들고 있고 6호골을 기록 중이 유리 조나탄의 상승세도 1승을 추가하는데 긍정적이다.
게다가 서울의 수비 핵심 김주성과 김진수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는 것도 제주의 공격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식기 동안 중점적으로 보완한 수비력이 서울의 핵심 린가드와 문선빈으로 가는 길목을 차단하느냐가 연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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