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임무를 ‘멍’ 받았습니다” 119구조견 ‘달래’ 신규 합류

“구조 임무를 ‘멍’ 받았습니다” 119구조견 ‘달래’ 신규 합류
  • 입력 : 2025. 07.16(수) 13:26  수정 : 2025. 07. 16(수) 20:20
  •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19구조견 '달래'.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되는 119구조견 ‘달래’가 신규 합류했다. ‘나르샤’와 ‘강호’에 이은 3번째 구조견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달래’의 공식 입단식과 시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달래의 입단은 119특수대응단 신설에 따라 24시간 실종자 수색 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제주에선 총 3마리의 구조견이 재난 현장에서 상시 출동 가능한 인프라가 구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김춘환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 교육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규 구조견 ‘달래’의 도입 경과 보고, 입단 신고, 복종 및 수색 훈련 시범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달래’는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교육대에서 전문 양성 훈련을 이수한 복합 구조견(2022년생)으로, 산악 및 재난 수색 능력을 갖췄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119구조견대 운영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구조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도민들도 119구조견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12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