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폭염 탓인가… 평화음악회 관심 기대 이하

[뉴스-in] 폭염 탓인가… 평화음악회 관심 기대 이하
  • 입력 : 2025. 07.14(월) 21:1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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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6일까지 2차 예약


[한라일보] ○…제주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해변공연장에서 펼치는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평화음악회' 2차 무료 관람 예약을 16일 오후 10시까지 진행.

이날 공연에는 송소희, 소향, 윤도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초청돼 사전에 열기를 띨 것으로 봤지만 전체 모집 1200석 중 560석이 남으면서 잔여 좌석에 한해 예약을 받아 인원이 넘치면 17일 전자 추첨으로 입장객을 선정 예정.

도 관계자는 "폭염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예약 뒤 전자 추첨 방식을 도입했던 것"이라며 "공연장이 야외에 개방된 곳이라 예약을 안 해도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신청하지 않은 것 같다"고 분석. 진선희기자



외국인근로자 숙소 점검


○…김완근 제주시장은 14일 한림읍에 위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찾아 이어지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점검.

이날 김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숙소 내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위생 상태, 화재 관련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열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

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성실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노력이 제주농업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행정이 먼저 나서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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