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제주과학축전 포스터. 제주과학문화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26회 제주과학축전이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도교육청·제주과학문화협회·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학! 제주를 만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경연이 펼쳐진다.
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74개 도내 학교 과학동아리와 31개 과학 관련 연구소·기관이 참여해 10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휴머노이드·4족 보행 로봇 체험(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이동과학차량의 과학 공연(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 미래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과학 경연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과학주제를 선정해 3분간 대중에게 강연을 펼치는 '학생들이 한다! 3분 과학강연'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드론축구 경연대회'가 가족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주과학문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학축전은 참여형 과학문화 확산, 미래기술 체험,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과학이 일상 속에서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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