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현장 맞춤 지원 계획

[한라일보] ○…제주도가 미국 관세 확대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으로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공동으로 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원스톱 수출 119'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 예정.

간담회에는 농수산식품·화장품 분야 수출기업 6개 사가 참여할 예정인데 정부 측에서는 정책자금 지원, 수출바우처를 활용한 물류비 지원 방안 등을 제안하고 해외전시회 등 수출 다변화 지원 사업도 안내할 계획.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기업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 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119폭염구급대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도내 32개 구급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운영하는 등 온열질환 대응체계 마련 및 빈틈없는 구급 대응에 만전.

3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염 관련 119구급활동은 환자 이송·처치 141명, 의료상담 75건으로 2023년 이송·처치 69명, 의료상담 36건에 견줘 104% 증가한 것으로 집계.

아울러 소방안전본부는 "관할 구급대 부재 시에는 소방펌프차량 내 기본 응급처치장비와 폭염 대응 물품을 비치한 28대의 펌뷸런스('펌'프차+앰'뷸런스')가 즉시 출동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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