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주경총 제2기 영포럼(Young Forum)'이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섰다.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한봉심)는 지난 16일 산지물 제주공항본점에서 제2기 영포럼 출범을 앞두고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봉심 회장을 비롯해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 제주도의회 이승아·한권·홍인숙 의원 등 지역 경제와 정계 인사들이 참석해 젊은 경영인들의 성장과 도약을 응원했다.
김민규 산지물 대표를 주축으로 현재 출범 준비에 돌입한 제주경총 제2기 영포럼은 55세 이하의 젊은 경영인들로 구성된다. 경영 역량 강화 및 정보교류 네트워킹,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제주경제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 리더 육성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경총 한봉심 회장은 "앞으로 영포럼 운영 내실화에 집중해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경영자들을 든든히 지원하겠다"면서 "영포럼 운영 활성화를 통해 청년세대가 지역 경제를 적극 리드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경총 2기 영포럼은 오는 하반기 공식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지역 내 젊은 CEO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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