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서귀포시청 이주호·박재훈·이수정 국제대회 메달 도전

'국대' 서귀포시청 이주호·박재훈·이수정 국제대회 메달 도전
이주호·박재훈 수영세계선수권 배영 오픈워터스위밍 출전
육상 포환던지기 이수정은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참가
  • 입력 : 2025. 05.14(수) 13:12  수정 : 2025. 05. 16(금) 09:0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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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이주호 박재훈 이수정(왼쪽부터).

[한라일보]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육상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잇따라 국제대회 메달 도전에 나선다.

14일 서귀포시체육회에 따르면 서귀포시청 수영 선수단 신동호 감독과 이주호·박재훈이 7월11일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리는 2025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 배영 100·200㎜와 오픈워터스위밍(10km)에 출전한다.

한국 배영 최강 이주호는 지난 3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 2019광주대회부터 5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노리게 된다. 이주호는 남자 배영 100m 한국기록(53초32) 보유자로 이번 대회에서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11월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재훈과 신동호 감독도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에 도전한다. 박재훈은 지난해 홍콩월드컵대회 개인전에서 2시간9분53초80으로 참가자 41명 중 31위에 오른 바 있다. 오픈워터스위밍은 강, 호수, 바다 등에서 펼치는 경기로, 마라톤수영이라고도 불리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남녀 10㎞ 경기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와함께 지난 4월 국가대표로 뽑힌 육상 포환던지기 이수정도 2025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 메달에 도전한다. 이수정은 지난 2023년 3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16m45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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