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년체전 메달 30개 목표.. 수영 유도 다메달 노린다

제주 소년체전 메달 30개 목표.. 수영 유도 다메달 노린다
선수·임원 등 663명 참가.. 13일 선수단 결단식 갖고 필승 결의
씨름·레슬링·태권도·남여축구 등서도 선전여부 따라 추가 기대
  • 입력 : 2025. 05.13(화) 13:00  수정 : 2025. 05. 15(목) 08:4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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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체육회는 13일 오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메달 목표 30개를 달성하기 위해 최종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김해시 등에서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에 29개 종목 663명의 선수와 임원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메달 획득이 유력한 수영과 유도, 태권도와 단체종목인 축구 소프트테니스 야구소프트볼 육상 등에서 30명 이상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 수영 7개, 유도 7개, 씨름 3개, 태권도 2개, 레슬링 2개 등 모두 30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영에서는 여10세부 유원(새서귀초4)이 자유형에서 2개, 김민종(노형초6)·고미주(인화초·6)·부혜주(한라중3)이 다이빙에서 3개 등 7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기대된다.

체급종목인 유도에서도 다메달이 확실시된다. 남12세부 정유준(동남초6)과 홍상운(동남초6), 강서은(동남초6), 15세부 양아름(애월중1), 곽유주(신상중3), 이서현(표선중2), 문다희(귀일중2) 등 7개의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씨름 남12세부 신현재(곽금초6) 등 3개, 레슬링 15세부 주성호(귀일중3) 등 2개, 태권도 남12세부 현지환(동광초6) 등 2개의 메달이 유력시 된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밖에도 백중세를 보이는 수영 15세부 중문중, 남여축구 남·여 12세부, 배드민턴 남자15세이하부, 소프트테니스 남12세이하부 등에서 선전여부에 따라 추가 메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번 주부터 사전경기가 이뤄지는 만큼 종목별로 상대팀 선수에 대한 전력분석과 경기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한 선수별 컨디션 조절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자치도체육회는 이날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신진성 도체육회장, 이상봉 도의회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고의 결과를 내고 돌아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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