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한덕수-이낙연 개헌연대는 내란연대"

오영훈 제주지사 "한덕수-이낙연 개헌연대는 내란연대"
6일 자신의 SNS 통해 비판.. 오 지사 이낙연 민주당 대표시절 비서실장 역임
  • 입력 : 2025. 05.06(화) 20:42  수정 : 2025. 05. 06(화) 23:2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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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처.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지사가 한덕수 대선 후보와의 '개헌 연대'를 선언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에 대해 "내란 연대"라고 비판했다.

오 지사는 6일 자신의 SNS에 "내란 세력과의 연대를 꿈꾸는 이낙연 고문의 셈법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12·3 내란 두둔에 이어 내란연대는 어떤 이유로든 국민과 역사 앞에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깎아내렸다.

오 지사는 이낙연 고문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지낼 당시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 지사는 한 후보를 겨냥해서도 "내란을 극복하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할 시기에 위기에 빠진 국정과 민생을 내팽개친 한덕수는 명실상부한 내란 세력"이라며 "권한대행으로서 할 수 없는 법률 거부권을 행사했고, 대통령 몫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시도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점입가경으로 대법원의 부당한 선거 개입에 맞춰 윤석열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은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해 국민께 충격을 안겨드렸다"며 "그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한덕수는 오늘 내란연대를 시도하며, 국민을 더욱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지사는 마지막으로 "내란 세력과의 연대를 꿈꾸는 이낙연 고문의 셈법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며 "12·3 내란 두둔에 이어 내란연대는 어떤 이유로든 국민과 역사 앞에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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