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로또 1·2등 동시 배출… 판매점 어디?

제주서 로또 1·2등 동시 배출… 판매점 어디?
애월읍 하귀리 판매점서 1등 배출
수동으로 고른 번호가 '당첨 행운'
  • 입력 : 2024. 04.14(일) 10:12  수정 : 2024. 04. 15(월) 16:54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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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판매점. 연합뉴스

[한라일보] 로또 1115회 추첨 결과 제주에서 1·2등 당첨자가 1명씩 나왔다.

1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추첨된 1115회 당첨 번호는 7, 12, 23, 32, 34, 36번이다. 보너스 번호는 8번으로 추첨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모두 12명이다. 이 중에 절반 이상인 7명이 '자동' 방식으로 1등 행운을 안았다. 나머지 5명은 자신이 직접 번호를 고르는 '수동' 방식으로 1등에 당첨됐다. 1인당 당첨금은 22억5727만8282원이다. 1등은 당첨번호 6개 숫자가 모두 일치해야 한다.

2등 당첨자는 모두 6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액은 7524만2610원이다. 2등은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경우다.

이번 회차 제주에선 1·2등이 한 명씩 배출됐다. 1등 배출점은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에 있는 '제주 일번가'다. 이곳에서 '수동'으로 꼽은 번호가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2등 배출점은 제주시 봉개동에 환타지아복권방이다.

제주에서 1등 당첨자가 배출된 것은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로또 1111회 추첨 결과 도내 판매점 2곳에서 자동과 수동 방식으로 구매한 로또 총 3장이 1등에 당첨된 바 있다.

한편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을 구매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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