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헌혈에 동참하면 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매국수 국수 나눔 헌혈 캠페인' 참여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6일 자매국수(대표 문애순)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 22명의 동참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자매국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헌혈 참여 확산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손님에게 무료 국수 나눔을 제공하고 있으며 혈액원측은 사회공헌 연계차원에서 추자도 무료 승선권과 명륜진사갈비 1만원 할인권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첫 국수 나눔 헌혈 캠페인이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146명이 동참했다.

문애순 대표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제주혈액원과 함께 생명을 나누는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매국수 문애순 대표는 제주대학교 장학금 전달, 적십자사·공동모금회·김만덕 기념관 성금 기탁 및 반찬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