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13건 모두 '적합'

제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13건 모두 '적합'
제주도 생산 단계 6건·유통단계 7건 검사
온누리상품권 환급 16일부터 7일간 진행
  • 입력 : 2024. 03.11(월) 15:02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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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을 위해 실시한 제주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13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 부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는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이뤄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생산 단계 6건, 유통단계 7건 등이며 모두 검사 기준에 적합했다.

현재까지 생산단계 총 23건, 유통단계 총 47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실시한 640건의 방사능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된 바 있다.

한편 소비자와 수산업 관련 소상공인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17일과 22일에 환급행사를 진행하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7일 동안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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