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며 일상 속 공허 '훌훌'"

"춤추며 일상 속 공허 '훌훌'"
월간 제뮤 2월 앨범 발매
푸른비상구의 '에헤라'
  • 입력 : 2024. 02.20(화) 00:00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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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푸른비상구

[한라일보] "일상 속 공허함….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리고 애를 쓰고 사는지, '에헤라' 그냥 춤이나 추자"

일상의 공허를 털고 춤이나 추고 노래나 하자는 경쾌함을 표현한 뮤지션 '푸른비상구'의 싱글 앨범 '에헤라'가 세상에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음악창작소 제뮤는 '월간 제뮤' 올해 2월 앨범으로 뮤지션 푸른비상구의 싱글앨범 '에헤라'를 발매했다.

푸른비상구는 제주에서 활동중인 로컬 뮤지션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는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2023년도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에코브릿지 프로듀서와 공동작업 진행해 이번 곡 '에헤라'를 처음 세상에 내놨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총 2곡이 수록 됐다. 첫번째 곡 '에헤라'에 이어, 두번째 곡 'hyera'는 우리의 삶에 있어 여러 형태의 사랑을 통해 온전함을 느끼고, 오래 기억되고, 목말라 숨이 막혀 질식할 것 같아도 그 사랑만큼은 춤을 추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해당 앨범은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도 제주지역 뮤지션을 위한 다양한 음원 유통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프로듀싱지원, 영상제작지원, 레코딩·믹싱 지원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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