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오는 12월 준공

서귀포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오는 12월 준공
단지 노후화 개선 위해 식당·체력단련실·다목적실·기숙사 등 설치
  • 입력 : 2024. 01.11(목) 10:5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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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서귀포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대정농공단지는 1991년 2월 조성됐다. 1월 기준 21개 업체 170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노후화된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27억)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터파기 공사를 벌이는 중으로 연면적 1302㎡,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다. 복합문화센터에는 농공단지 내 편의·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기숙사 등을 갖춘다.

서귀포시 측은 "기숙사를 종전 계획보다 늘린 10실로 확대하는 등 대정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했다"며 "복합문화센터가 완공되면 근로 환경 개선, 청년층 유입 등 대정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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