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23년 개학 맹심들 하영 운전합써

[열린마당] 2023년 개학 맹심들 하영 운전합써
  • 입력 : 2023. 02.27(월) 00:00
  •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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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신호등이 초록 불이더라도 항상 오른쪽 왼쪽을 잘 살피고 다녀라", "초록 불이 깜빡일 때 뛰어서 건너면 안 된다" 등 어린 자녀들에게 신신당부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비친다.

개학을 맞아 즐겁게 웃으면서 뛰어노는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들은 시속 30km 이하로 서행을 하고 횡단보도·건널목을 지날 때에는 일시 정지해 갑자기 뛰어나오는 어린이들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등 무엇보다 어린이를 먼저 생각하는 운전 습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주정차 공간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학교 주변에서의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이런 아주 사소하지만 올바른 운전 습관들이 모여 우리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고 나아가서는 우리 가정과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경찰 또한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시설 개선, 교통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 어른들이 어린이 안전은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우리의 미래를 지켜줘야 할 것이다.<백현석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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