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강병삼 제주시장이 취임 이후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취임한 강 시장이 지역 주민들과 상견례를 겸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수렴 등 소통 강화를 위해 이뤄진다. 방문 지역은 25개 읍면동으로 앞서 해상풍력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찬반 의견을 들었던 추자도는 제외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읍면동 자생단체장 등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민생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추진 상황을 수시로 시민들에게 안내할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