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구급차량 신속 이동, 운전자 적극 동참을

[사설] 구급차량 신속 이동, 운전자 적극 동참을
  • 입력 : 2022. 08.17(수) 00:00
  • 한라일보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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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응급환자 긴급 이송이 기관간 협업 확대로 주목된다. 소방 방송에 이어 경찰도 응급환자 이송 협업체계에 합류,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 길터주기 '합동작전'을 벌이는 것이다. 누구보다 초를 아껴 병원에 가야 하는 심정지·중증외상환자들에겐 대단한 희소식이다.

최근 도소방본부와 자치경찰단은 응급환자 이송 구급차량을 싸이카로 에스코트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중앙여고 사거리서 제주대병원, 무수천 사거리서 한라병원까지다. 매일 출·퇴근시간대 싸이카와 순찰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시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응급환자가 초를 다투는 상황서 꽉 막힌 도로의 길터주기나 교차로서 구급차량의 안전한 통과를 유도해 병원도착 시간을 대폭 앞당기게 하는 것이다. 앞서 소방본부와 제주교통방송은 지난 2월부터 구급차량 이동상황 방송도 운영중이다. 구급차가 특정도로서 환자이송시 방송으로 실시간 전파해 해당도로 운전자들의 양보를 유도하는 협업이다.

응급환자 이송은 날이 갈수록 심각한 교통체증에다 환자증가로 최대 지역현안이다. 운전자 모두 동참만이 유일한 효과로 꼽히는 상황이다. 최근 3년간 119구급대 이송 심정지·중증외상환자수가 2800명을 웃돌고, 올해도 6월까지 500명에 달할 만큼 급증세다. 반면 평화로 번영로 도심지 구간도로 상습정체는 워낙 심각해 환자이송의 최대 장애다.

응급구조활동은 내남없이 동참하는게 중요하다. 소방 경찰 방송의 협업체계 구축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운전자들은 양보운전을 필수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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