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엔데믹 시대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

"제주, 엔데믹 시대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
제주관광공사, 지난 24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서 새 다짐 결의
국제노선 회복 마케팅·지역 연계 워케이션 거점 조성 등 추진
  • 입력 : 2022. 06.26(일) 13:51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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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 제주관광공사가 엔데믹 시대 제주가 글로벌 대표 관광지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해외 주요도시에서의 국제노선 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워케이션 거점 조성을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주관광 산업의 힘찬 재도약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또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대내·외로 확산시키고자 'JTO 다양성 이해하기' 캠페인도 추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 활동을 선언했다.

고은숙 사장은 기념사에서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안전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관광지로 재도약하는 데 우리 모두는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며 "공사의 관광진흥 사업과 안정적인 경영, 그리고 지역주민 및 관광업계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도민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성과로 관광객 유치 면에서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민·관·학 협력을 통한 방역체계 구축으로 내국인 관광시장 활성화를 견인했다고 자평했다. 그 결과 2021년 120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으면서 2020년 대비 17.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아 방역에 기반한 공공서비스인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서비스 플랫폼'과 '슬로우로드 내비게이션'을 개발, UNWTO의 모범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를 웰니스 목적 여행지로 브랜딩하고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를 론칭해 자생력을 갖춘 지역관광 거점조직체를 육성하는 한편 제주형 관광벤처 육성사업인 'J-스타트업'을 통해 64명의 일자리 창출, 매출 60억원, 투자유치 16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난해 지정면세점 매출이 2016년 이후 5년 만에 500억원 이상을 달성, 부채비율을 대폭 줄여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대표 관광지 제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해외 주요 도시에서의 국제노선 회복 마케팅 강화 ▷고품질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육성 ▷글로벌 수준의 관광 수용태세 구축 ▷제주관광 브랜드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관광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을 여행 등 농·어촌관광 활성화 ▷지역연계형 워케이션 거점 조성 및 유치 마케팅 ▷제주 웰니스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다움이 묻어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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