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타 지역 렌터카 불법 영업, 원천 차단 조치를

[사설] 타 지역 렌터카 불법 영업, 원천 차단 조치를
  • 입력 : 2022. 06.24(금) 00:00
  • 한라일보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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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렌터카들이 제주서 '원정 영업'하는 불법 행위들이 만연 추세여서 충격이다. 제주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일부 얌체 업체들의 불법 영업도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타 지역 렌터카의 원정 영업은 엄연한 불법행위인데다 시장 교란, 교통체증 심화 등 여러 부작용을 낳아 강력 대응해야 한다

타 지역 렌터카 업체들의 불법영업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여전히 다반사인 현실이다. 도가 4~6월 단속 결과 타 시·도등록 렌터카 25개 업체, 142대를 불법 영업행위로 적발했다. 전국서 렌터카 영업을 하면서 제주에 지점을 두거나, 타 지방 운영 렌터카를 제주로 들여와 영업하다 단속된 것이다. 도는 작년에도 2개 업체 104대 영업정지, 2개 업체 197대 1억6100만원 과징금, 3개 업체 266대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했다. 렌터카가 주사무소나 영업소 외 지역에서 상시 주차해 영업하면 엄연한 여객자동차법 위반인데도 아랑곳않는 분위기다.

타 지역 렌터카의 제주 원정 영업은 앞으로도 극성을 부릴 우려가 높다. 당분간 제주로 관광수요가 계속 몰릴 태세인데다 렌터카 수요 급증에 가격도 '천정부지'로 원정 영업을 유혹해서다. 행정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타 지역 렌터카업체들이 아예 엄두를 못내도록 상시 단속과 최고 수위 처벌 등으로 강력 대응해야 한다. 제주 관광이 불법 영업에 물들어 렌터카시장을 교란시키고, 교통체증으로 도민 불편까지 가중시키는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줘선 안된다. 제주관광의 백년대계가 '불법'을 원천 차단하는 일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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