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진 제주도의원 후보 "도농복합지역 1차 산업 지원 강화"

한영진 제주도의원 후보 "도농복합지역 1차 산업 지원 강화"
농기구 무상 임대, 사료 구입비 지원, 노후 선박 안전 진단 등 공약
  • 입력 : 2022. 05.26(목) 13:0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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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영진(57) 제주도의원 후보(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는 26일 "도농복합지역인 삼양·봉개동의 농축수산인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영진 후보는 "전통적인 제주의 기간산업인 1차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생산인구의 고령화, 농가부채 전국 최고 등의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청정제주라는 국민적인 선호를 바탕으로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며 농업, 축산업, 수산업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한 후보는 농업 분야 공약으로 농기구 무상 임대와 수리센터 설치,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확대를 발표했다. 축산업 분야는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사료 구입 비용 지원, 시유지와 도유지 축산 농가 임대료 인하를 공약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유류가 인상으로 인한 유가 상승분에 대한 지원, 노후 선박 안전 진단과 수리 비용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동·봉개동 선거구는 전·현직 비례대표 도의원의 맞대결로 치러지고 있는 곳이다. 한영진 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경미 후보가 표밭을 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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