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우남 "민주당 낙하산 공천 반드시 심판해야"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우남 "민주당 낙하산 공천 반드시 심판해야"
김우남 후보 길거리 집중유세에서 강조
  • 입력 : 2022. 05.23(월) 17:3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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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우남 후보(67)는 지난 22일 제주시 아라동 한라신협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고민할 게 뭐가 있나. 평생 제주에서 살아왔고 여기서 묻힐 저를 화끈하게 밀어달라"며 "2년 동안 초선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나 이건 초선도 아니고 '반선'임을 강조해 정치신인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제주를 정치적 출세의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과의 대결"이라며 "선거 때나 가끔 찾아오거나 낙하산 공천을 받고 내려와 떨어지면 다시 서울로 올라갈 정치 철새들과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전략공천은 당원의 자기결정권을 무시한 민주당의 폭주"라며 "제주에 국회의원 할만한 후보가 없어 다른 지역에서 낙선한 사람을 다시 제주로 보내 뽑아달라고 하는 민주당 중앙당의 폭력을 용서하겠냐"고 비판했다.

 특히 "한 손에는 국회의원 배지를 들고 한 손에는 도지사를 하려는 욕심 때문에 원칙도 기본도 없는 선거가 치러지게 됐고 도민을 무시하는 낙하산 공천이 이뤄지게 됐다"며 오영훈 후보를 겨냥해 "부실 선거를 조장한 원인"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미 두 차례 TV토론회에서 1차 '호통 정치'와 2차 '한방정치' 등으로 분위기 반전에 힘입어 곧 있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리 지지율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차 토론회 때 정치 철새 공략에 당황했던 김한규 후보와 2차 토론회 때는 부상일 후보로부터 민주당 영입 진실을 실토케 함으로써 한꺼번에 두 후보를 공략해 '힘' 과 '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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