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치매노인 실종경보 문자 14분 만에 제보

70대 치매노인 실종경보 문자 14분 만에 제보
30대 여성 신고 접수 무사 귀가.. 경찰 신고자에 감사장
  • 입력 : 2022. 01.27(목) 14:25
  •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에서 실종됐던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경보 문자를 본 시민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께 "치매를 앓는 아버지가 쓰레기를 버리고 오겠다며 집에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실종된 A(74)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인근을 수색하는 한편 가족 동의를 얻어 같은 날 오후 8시 28분께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후 14분이 지난 오후 8시 42분께 경찰에 한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시의 한 농협 지소 앞에서 문자메시지의 인상착의와 같은 할아버지가 혼자 걸어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경찰은 신고자인 요양보호사 B(31)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48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