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진상규명 2003년 마무리”

“4·3 진상규명 2003년 마무리”
  • 입력 : 2001. 08.27(월) 00:00
  • /ypkim@hallailbo.co.kr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울=김영필기자> 제주4·3사건 진상규명위원회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장인 이한동 국무총리는 27일 “지난해 8월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를 발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이후 그동안 희생자 조사·심의, 진상규명, 기념사업 등 3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중”이라며 “4·3사건 진상규명 작업은 오는 2003년 2월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4·3위원회 발족 1주년을 맞아 이같이 말하고 “현재 제주도 및 시·군 사실조사단에서 추진중인 희생자 조사가 끝나면 9월말부터 실무위원회에서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신고 희생자에 대한 사전 심사를 담당할 ‘심사소위원회’ 및 ‘의료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아울러 전문 인력 7명을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후유장애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이거나 생계곤란자 등 지원이 시급한 점을 감안, 우선적으로 심의·결정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또한 “연내에 국사편찬위원회 등 국내 주요기관에 대한 자료 발굴을 마무리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중 관련자료 수집·발굴을 완료하고, 오는 2003년 2월까지 진상규명작업을 완료하겠다”고 강조했다.
 4·3기념 공원조성 사업의 경우는 관련부처간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중 기본계획안을 위원회에 상정·심의·결정한 뒤 확정된 기본계획에 따라 올 12월까지 기본설계 현상공모를 실시, 5월부터 본격적인 공원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48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