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대]경마팬들에 명확한 馬상태 제공 기대

[관람대]경마팬들에 명확한 馬상태 제공 기대
  • 입력 : 2005. 12.03(토)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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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 예시방법 변경

 ○…12월 첫 경마일인 3일부터 예시장소와 방법이 변경된다. 현 예시장은 마필체고가 향상됨에 따라 예시공간이 부족하고 1∼2도의 예시 악벽마가 있으며 정상적인 예시가 곤란한 상태다.

 또 향후 출주두수를 12두로 확대할 경우 예시공간의 부족함이 발생한다. 뿐만아니라 내년 4월 개장예정인 신관람대에서는 예시장면을 관찰할 수 없어 마필 예시방법 및 장소변경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현재 예시장과 퇴장통로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마필이 예시됨으로써 경마팬들이 좀더 명확한 마체 상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필조교승인자 인기

 ○…내년부터는 외부목장에서 개인이 관리중인 경주마도 제주경마공원 경주로내에서 조교를 시킬 수 있도록 경주로를 개방함에 따라 외부조교인력인 마필조교승인자(가칭)를 모집하는데 높은 응시율을 보여 인기를 실감케했다.

 지난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서류심사및 신체검사를 통해 전·현직 마필 관계자 및 목장 종사자까지 우수인력으로 평가되는 총39명(여자 1명 포함)이 합격해 30일 실기시험을 시행했다. 실기시험은 기본마술과 경주마술로 이뤄졌으며 12월9일 면접을 통해 1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환급금 소멸시효 단축

 ○…분실마권 등의 환급처리기간 단축으로 경마팬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한국마사회법을 개정해 적중마권 및 승마투표무효마권에 대한 환급금 및 환급청구권의 소멸시효기간을 12월1일부터 변경·시행한다.

 적중마권과 무효마권의 소멸시효기간이 현행 1년에서 90일로 개정되고 구매권은 변경없이 1년동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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