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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 신분증 보여달라는 이유는
기획 공연 입장권 예매 시 도민에 한해 구매 가능토록
"거리두기로 좌석 수 제한 도민에 우선 기회 제공 취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1. 06.13.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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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지난 2일 저녁 서귀포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공동 기획한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이 열리던 이날, 공연장 직원들이 대극장 안으로 들어가는 관람객들에게 신분증을 준비해달라고 안내했다. 제주도민이 맞는지 확인하려는 거였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기획 공연을 펼치면서 올해부터 유·무료 상관없이 제주도민에게만 온라인 예매(예약)에 참여할 자격을 주고 있다. 현장 관람 시 도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하는 이유다. 지난 2월 '명품 클래식 시리즈'의 첫 주인공으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독주회를 시작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마다 이런 방침이 적용되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중 하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되었지만 거리두기로 개방 좌석 수가 제한된 데 따른 것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의 경우 대극장 802석 중에서 현재 25%인 210석만 개방하고 있다. 관람 가능한 인원이 종전보다 대폭 줄어들면서 유명 연주자 등이 출연하는 공연들은 일찌감치 표 구하기 경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현장 공연에 대한 갈증이 커지면서 관람권 매진 속도가 예전보다 빨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앞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 피아니스트 조성진 초청 독주회 당시 전체 좌석의 60%를 도민에게만 현장 판매한 일도 있다. 상대적으로 입장권 가격이 저렴해 제주 여행을 겸해 공연장을 찾겠다는 도외 관객들의 반응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에선 조성진의 연주를 보기 위해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는 글이 올랐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측은 "방역의 목적도 있지만 제주의 공공 공연장 운영 취지에 맞춰 도민들에게 먼저 관람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면서 "현장 관람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족하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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