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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뻘'과 마주 앉는 국민의힘 30대 당수
장유유서 깬 이준석 문대통령과 악수만 해도 '파격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21. 06.11. 1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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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된 이준석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6·11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여의도 정치권에는 생경한 장면이 펼쳐지게 됐다.

 제1야당 사령탑에 오른 36세의 이준석 신임 당대표는 앞으로 '아버지뻘'인 정계거물들과 마주 앉게 된다.

 영수회담 장면부터 생경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는 39세로, 이준석 대표보다 3살 많다. 문 대통령 입장에선 아들보다도 어린 제1야당 당수와 대좌할 수도 있는 셈이다. 문 대통령 자신은 68세로, 이 대표보다 32살 위다.

 여야 대표 회동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58세다. 송 대표의 장녀는 30세로, 송 대표 입장에선 자신의 딸과 나이가 비슷한 상대와 어깨를 견주게 된다.

 모두 우리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장면이다. 악수하는 상황 자체가파격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당내로 시선을 돌리면 '장유유서'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된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62세다. 당 공식 회의에서는 자신의 장남(32세)과 나이가 비슷한 이 대표보다 발언권 순서가 밀린다.

 매주 월·목요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상 당 대표가 가장 먼저 공개 발언을 하기 때문이다. 이어 원내대표와 핵심 당직자, 최고위원이 차례로 발언한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역할을 하고,대표는 대표 역할을 하면 된다"며 "상명하복 관계도 아니고, 당 대표 선수가 50선이되든 0선이 되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2명 전원이 이 대표보다 나이가 많다.

 이 대표에게 당무를 보고하고 결재를 받아야 할 사무처 당직자들 역시 내심 난감한 분위기다. 역시 대다수가 이 대표보다 나이가 많거나 친구뻘이다.

 한 당직자는 "국장·실장급 간부들은 당직 활동만 수십 년을 하면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라며 "새로운 질서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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