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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활용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추진
이윤형 기자 yhlee@ihalla.com
입력 : 2021. 05.23.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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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서 남은 건축자재 등을 활용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원 포인트로 개선하는 집수리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집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시민이 직접 일상 속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시민참여형 문화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캠페인으로 확장하는 시민문화실험실 랩파이(Lab-Fi)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집랩' 프로젝트는 건축계 종사자와 마을주민들이 주축이 돼 수눌엉멩글엉(대표 이창열)팀을 구성한 뒤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올해는 조천읍 조천리 일대서 현장조사 및 지역복지관 협업을 통해 집수리 대상 2가구를 선정 지난 21일 집수리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집수리뿐만 아니라 수리된 집 마당에 마을사람을 초대하고, 어르신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인 작은잔치도 진행할 계획이다.

작은잔치를 계기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마을 사람들과 사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서로 연결되어 공동돌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올해 집랩은 삶의 터전을 함께 가꾸고, 마을 안에서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제주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수눌음 문화를 통해 더 큰 문화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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