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방문 제주도민 코로나19 확진

네팔 방문 제주도민 코로나19 확진
제주공항 입도 직후 진단검사·격리 접촉자 없을 듯
  • 입력 : 2021. 04.30(금) 11:1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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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을 방문한 후 제주에 온 제주도민이 코로나19 확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동안 931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1명(70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07명으로 늘었으며 이달 들어서는 8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707번은 제주도민으로 지난 3월부터 4월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다.

707번은 지난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7번은 코로나19 증상은 없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707번이 입도 직후 격리된 만큼 별도의 이동동선이나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3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치료 확진자는 34명 자가격리는 448명(확진자 접촉자 168명, 해외입국자 2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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