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무료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된다.

제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테니스 등 5개 종목을 대상으로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테니스, 역도,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서 총 64명의 비장애인(테니스) 및 장애인(역도, 배드민턴, 육상, 축구)을 공개모집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테니스(16명) 교실은 만 19세 이상의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또 역도(8명), 배드민턴(8명), 육상(8명), 축구(24명) 교실은 만 19세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및 현장접수, 전화접수 등을 통해 수강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 교실은 각 종목별 전문 강사들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