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설에 미끄러지고 차량 갇히고

제주 폭설에 미끄러지고 차량 갇히고
  • 입력 : 2021. 01.08(금) 09:1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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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폭설이 쏟아지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이 접수한 눈길사고는 7건이다. 유형별로 눈길 차량 갇힘 사고가 2건, 눈길 미끄러짐 사고 5건 등이다.

지난 7일 오후 9시29분쯤 제주시 이도2동에 A(19)씨가 눈길에 미끄져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오후 7시45분에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서 2명이 탄 차량이 폭설에 고립됐으며, 이날 오후 10시54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서도 차량 고립 사고로 4명이 구조됐다. 현재 제주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심지역에도 제설차가 등장했으며 대부분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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