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국내관광여행안내사 처우개선 TF 운영"

장성철 "국내관광여행안내사 처우개선 TF 운영"
  • 입력 : 2020. 03.24(화) 18:1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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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4일 '국내여행안내사 처우개선을 위한 TF 설치·운영'을 약속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임원진들은 "소득이 드러나지 않는 관광업계 고용구조로 인해 금융상의 활동이나 각종 경제적 혜택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일정 정도의 소득이 드러나고 고용구조가 정리되어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장 예비후보는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다"면서 "퇴직금과 산재보험 등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여행안내사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공제조합 등의 제도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1대 총선에 당선되면 당·도정·국회의원·관광업계가 함께하는 TF 등 국내여행안내사들의 처우개선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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