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오는 22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예정했던 '드림타워 잡(Job)콘서트'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3월15일로 순연해 개최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1월20일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근무할 신입 및 주임급 경력직원 등 2700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호텔, 식음료, 카지노 지원은 물론 리테일 부문을 대표하는 드림타워 주요 임원 및 팀장과의 진로 멘토링, 각종 펀(fun) 이벤트를 가미한 체험형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장면접존, 취업 컨설팅존, 드림타워 갤러리, 다과코너 등으로 구역을 나누고 지원자들이 드림타워 취업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현장면접존에서 온라인 지원자 및 당일 현장 지원자의 일대일 면접을 즉석에서 실시해 상당수의 직원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 컨설팅존에서는 지원 분야의 구체적 직무에 관해 임직원들의 전문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갤러리존에서는 드림타워 내 모든 부대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50여 점의 조감도가 전시된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이번 잡콘서트는 제주의 젊은 인재들에게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일등 향토기업의 꿈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의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비접촉식 체온계는 물론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방역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잡콘서트와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지원은 제주 드림타워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