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 위험 별도봉 산책로 일부 구간 전면 폐쇄

낙석 위험 별도봉 산책로 일부 구간 전면 폐쇄
정밀 점검 결과 180m 중 80m 'D등급'
  • 입력 : 2024. 05.09(목) 14:46  수정 : 2024. 05. 10(금) 20:2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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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낙석 위험이 있는 별도봉 산책로 일부 구간을 이달 10일부터 폐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180m 구간 중 80m구간이 낙석 우려로 출입을 전면 금지할 필요성이 있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곤을동 180m 구간을 임시 통제한 뒤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벌였다.

점검 결과 180m 중 80m 구간이 사면안전등급 D등급으로 판정됐다.

D등급은 손상, 결함이 진전되고, 파괴 잠재성이 존재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사면안전등급 D등급 구간 80m에 대해 출입통제시설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출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는 별도봉 곤을동 구간에 대해선 지난해 10월부터 해안변 산책로로 우회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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