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시민사회 정책제안 묵묵부답 유감"

"국민의힘 후보 시민사회 정책제안 묵묵부답 유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논평 통해 비판
"고광철·고기철 불통 행보는 유권자 무시 처사"
  • 입력 : 2024. 04.08(월) 11:11  수정 : 2024. 04. 08(월) 21:45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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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가 제주지역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 등 불통행보를 보이고 있어 유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해 법률을 제정하고 국정을 심의하는 중요한 일을 하게 되는데 국민의 편에 서서 민심을 듣고 판단해 국회의원 일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론 보도를 보면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의 정책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소비자기후행동제주, 한살림제주 등의 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김승욱 후보는 답변했지만 고광철·고기철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일부를 빼고는 답변한 것으로 보이나 '민심을 제대로 받들고 주민분들의 뜻을 헤아리겠다'고 외치던 고광철 후보와 '고집소통'을 외치던 고기철 후보의 불통 행보를 보였다"며 "고광철·고기철 후보의 불통 행보는 유권자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제주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는 "정책 제안에 대해 성실히 답변하지 않은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의 불통 행보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현명한 유권자들께서 판단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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