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여야, 4·3추념일 당일 선거운동 중단

[뉴스-in] 여야, 4·3추념일 당일 선거운동 중단
  • 입력 : 2024. 04.01(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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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 떠나 추모하는 날”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을 맞아 여야가 추모분위기를 고려해 선거운동을 중단키로 선언해 눈길.

31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4·3 추념식 당일 국민의힘 도당과 각 후보 캠프는 일체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4·3에는 양당이 상호비방 및 정치공세도 전면 중단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

이날 더불어민주당 도당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한다"면서 "당리당략을 떠나 4월 3일 하루는 4·3유족, 도민들과 함께 추모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 이태윤기자



황토 어싱 광장 벤치마킹


○…서귀포시가 혁신도시 우수 저류지를 활용해 만든 시민 건강 시설인 '황토 어싱 광장'에 대한 전국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청장 등 10여 명이 현장을 방문.

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울산 방문단은 황토 어싱 광장 조성 과정, 시설 운영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내도했는데 "사소한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소감.

서귀포시는 올해 2억 원을 들여 계절별 초화류를 심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할 예정으로 "전국 최초 광장형 황토 공간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체험하고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청정 건강도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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