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4·3행불인 찾기 위해 예우 갖춰 노력"

[뉴스-in] "4·3행불인 찾기 위해 예우 갖춰 노력"
  • 입력 : 2024. 03.25(월)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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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시장 표석 정화활동 참여


○…강병삼 제주시장이 24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 30여명, 초·중·고등학생 70여명과 함께 제주4·3 행방불명인 표석을 닦는 정화활동에 참석.

강 시장은 이날 4·3행불인 표석을 정성껏 세척하는 한편,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제주4·3 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추모.

강 시장은 "제주4·3 행방불명 희생자를 잊지 않고 매년 표석 세척 등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등 제주4·3의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희생자 유족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행방불명된 희생자들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예우를 갖춰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상민기자



"자전거 제주 일주에 매료"


○…자전거와 올레길을 주제로 한 특수목적 관광을 즐기기 위해 제주를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들의 발길이 매년 이어지고 있어 눈길.

2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회인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회원 39명이 지난 22일 제주를 방문, 5박6일 일정으로 이달 27일까지 제주 환상자전거길을 따라 243㎞ 제주 일주를 진행.

제주 해안길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평탄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해 싱가포르 자전거 동호인이 선호하는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올해 10월로 예정된 제주 사이클링 투어 상품의 경우 이미 판매가 완료돼 11월에 해당 상품이 추가로 기획될 정도로 인기.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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