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현관에 울려퍼진 따스한 선율

제주도교육청 현관에 울려퍼진 따스한 선율
19일 점심시간 틈타 '늘봄 작은 음악회' 열려
도교육청, 도청 직원 함께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 공연 즐겨
  • 입력 : 2024. 03.19(화) 16:5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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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점심시간을 틈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새봄 새학기 맞이 '늘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제주도교육청과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음악회엔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지사도 참석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중앙 현관이 잠시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19일 점심시간을 틈타 도교육청 중앙현관에서 새봄 새학기 맞이 '늘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월 1일 창단한 전국 최초 공공 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이 채운 이날 음악회는 도교육청과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엔 김광수 교육감과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교육청과 도청 공직자들이 자리해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즐겼다.

김광수 교육감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문화공연이지만 도교육청 도청 직원들이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하고, 또 양 기관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핫빛'은 사랑을 바탕으로 마음(Heart)을 울리는(Beat) 따뜻한 오케스트라는 뜻으로 지휘자 1명과 6명의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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